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모음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모음


거래된 가격으로 본 가장 비싼 그림 안내합니다.


그러나 가장 비싸다고 하여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란 뜻은 아닙니다.


그림의 가치라는 것은 거래되는 가격으로만 매길 수 없고 또 소장하고 있는 사람이 그림을 내어 놓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그림이라도 그 가격은 없는 것이 됩니다.

인터넷의 이곳저곳에 가장 비싼 그림의 순서가 나온 곳이 많은데 아마 아래 순서와 차이가 있는 곳도 있을 것입니다.


아래 것들이 가장 최근의 판매가격 순서입니다.


현재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 최고가의 그림은 레오나르드 다빈치(Leonardo di ser Piero da Vinci;

 1452~1519)의 모나리자(The Mona Lisa; 1503~1506)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까지 추정가로는 40조원 정도로 봅니다만프랑스가 망하지 않는 이상은 팔려고 하지 않겠지요.

 1잭슨 폴록(Jackson Pollock; 1912~1956) No.5. 1948 $150.6 million (1,800억원)

 

위 그림이 마음에 드시나요?
전 뭐가 뭔지 이해가 잘 안 됩니다만이 그림에 대한 설명입니다.
잭슨 폴록은 2자 세계 대전 이후 미국이 미술계의 중심으로 떠오르던 시기의 대표적인 작가로 추상표현 주의를 이끌었던 미국 미술계의 슈퍼스타였습니다.
’액션 페인팅’이라 불리는 크고 정력적인 폴록의 작품들은 그를 추상 표현주의의 선구자의 자리에 올려 놨습니다.
내적인 정신성의 표출뿐만 아니라 엉클어진 실타래의 형상을 만들어 내는 폴록의 드리핑 회화는 현대  회화의 방향을 급속도로 변화시킨 획기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그의 작품그의 행동 자체가 미국 미술로 대변될 만큼 강력한 힘을 발휘했던 폴록.
하지만 천재의 삶은 짧았고, 1956년 음주사고로 즉사합니다.

 2윌렘 드 쿠닝(Willem de Kooning; 1904~1997), Woman III, 1953 $147.9 million(1,780억원)

초등학교 4학년 솜씨와 비슷하지만 대단한 가격입니다개략적인 설명입니다.
이 작품은 쿠닝이 1951년부터 1953년 사이에 작업한 6부작 중 중심테마 작품입니다.
쿠닝 역시 잭슨 폴록과 함께 가장 미국적인 회화로 일컬어지는 추상표현주의에서 ’액션 페인팅’ 계열의  선구자였습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쿠닝은 뉴욕을 이주한 후 1940년대 내내 폴록과 함께 추상표현주의 그룹에서 중심적인 인물로 영향력을 행사했죠.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여인시리즈는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과 비교되면서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모습으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자유롭고 격렬한 붓질에 의해 형태가 해체되고 침범되었지만 형태를 암시하는 흔적들도 엿보입니다.
여인의 인체를 연상시키는 형상들과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형태와 공간색채 등이 한 화면 위에서 만나고 있다고 평가받는 작품입니다.


 3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 1862~1918), Portrait of Adele Bloch-Bauer, 1907, $144.2  million (1720억원)

이건 조금 보기가 낫습니다그래도 그림 같네요.
관능적인 여성 그림으로 유명한 클림트그의 미술은 세기말과 완벽하게 어울렸습니다.
작품 속에 탐미주의와 쾌락예찬에 빠진 빈의 상류층 사회의 종말론적인 분위기를 에로틱하게 표현한 클림트는섬세한 기교와 화려한 장식상징으로 가득 찬 작품을 창조했습니다.
이 작품 속 주인공은 빈의 부유한 은행가 모리츠의 딸 아델레 블로흐 바우어입니다.
그녀의 남편은 자신의 아내의 초상화를 당시 빈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였던 클림트에게 의뢰를 했죠.
클림트는 바우어의 신분과 재력을 상징하기 위해 작품의 재료로 금은박을 입혀 정교하게 장식하여 3년 여에 걸쳐 완성합니다.
그녀는 클림트와 정신적육체적 사랑을 나눈 여성으로도 유명한데요클림트의 유명한 작품의 주인공도 그녀랍니다.

 4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가셰박사의 초상 (Portrait of DrGachet)>,  $138.4 million (1660억원)

20위에 속한 그림 중에 가장 안면이 많은 그림입니다.
이 작품은 고흐가 자살하기 전에 남긴 작품들 중 하나로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파리를 시작으로 전 유럽을 돌아 뉴욕에 도착그리고 일본까지 긴 여행을 합니다.
그림 주인도 13명이나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90 8.250만 달러에 낙찰되어 전 세계인을 경악하게 했습니다.
당시의 경매는 예술 시장의 황금기를 알리는 동시에 일본의 엄청난 경제력을 전 세계에 과시한 일대 사건이었습니다.
구매자인 로에이 사이또는 이 작품을 엄청난 보안 속에 도쿄로 가지고 옵니다그리고 죽을 때까지 이 작품을 공개하지 않은 채 기온과 습도가 완벽하게 조절되는 특수 전시실에 보관했다고 합니다.

 5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 1841~1919)의 물랭 드 라 갈레트(Bal du moulin de la Galette), $131 million (1570억원)

우리 이름으로는 ‘물랑 드 갈레트의 무도회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파리인들의 일상을 담은 풍속화 기능을 하며사실적인 화풍이 한층 도드라져 보이는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유명한 작품입니다반짝이는 햇빛 아래 노천 카페의 분주한 정경을 담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햇빛을 받으며 즐겁게 춤추는 청춘 남녀들의 모습을 교묘한 소용돌이 구도 속에 배치 시킴으로써경쾌한 왈츠의 리듬이 화면 곳곳에 울립니다.

 6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 <파이프를 든 소년 Garcon la pipe>,1905년작 $119 million 1430억원

이 작품은 피카소가 전성기 때인 장미 시대 그린 명작으로 그의 작품들 중 가장 아름답고 강한 필치를  느낄 수 있는 그림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화관을 쓴 소년이 그려진 이 빛나는 유화는 2004년 당시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고흐의 아성을  무너뜨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구입자인 존 훼이 휘트너는 19세기에 늘린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아 아름다운 명화들로 저택을 꾸몄다고 하네요.

 7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 <우체부 조셉 룰랭(Portrait of Joseph  Roulin)>, $100.9++ million (1210억원++추가 예상)

아를 체류 시절 유일한 친구로귀를 자른 반 고흐를 돌봐 주었던 우체부 조셉 룰랭의 초상화.

 8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 1881~1973) <도라마르의 초상(Dora Maar au Chat)>, $101.9  million (1220억원)

여인의 얼굴을 입체적으로 분해한 뒤 재조립하는 피카소 특유의 표현법이 잘 드러난 피카소의 걸작 중  하나인 이 작품은 도라 마르를 반추상형으로 화폭에 담은 초상화입니다.
검은 고양이와 함께 드레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있는 마르가 보이네요. 주인공인 도라마르는 지적이고  교양있는 여인으로 고통스러운 시기에 피카소에게 큰 힘이 되어준 여인입니다.

그녀는 스페인 내전을 주제로 전쟁의 비극성을 표현한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는데요, 피카소에게 버림받은 뒤 정신병원을 전전하다 자살을 했습니다

9위는 빈센트 반 고호의 <붓꽃>이 $101,2million(1210억원)

10위는 엔디 워홀의 <여덟명의 엘비스> 로 $100. 1million(1200억원)
11위 빈센트 반 고호의 <수염이 없는 자화상> 으로 1130억 등입니다.
(편집부) 2000hanso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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