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국시 100인의 인물탐구

애창시(55)  봄바다(2007) 김사인(1956 ~)

애창시(55)   봄바다(2007)                  김사인(1956 ~ )   구장집 마누라 방뎅이 커서 다라이만 했지 다라이만...

애창시(54)  나그네(1946) 박목월(1915~1978)

애창시(54)   나그네(1946)      박목월(1915년 ~ 1978년) (江)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南道) 삼백리(三百里)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애창시(53)  바다와 나비(1948) 김기림(1908 ~ 미상)

애창시(53)   바다와 나비(1948)      김기림(1908. 5. 11. ~ 미상)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애창시(52)  내 몸에 잠든 이 누구신가? (2007) 김선우(1970 ~)

애창시(52)   내 몸에 잠든 이 누구신가? (2007)     김선우(1970 ~ )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애창시(51)  타는 목마름으로(1982) 김지하(1941~)

애창시(51)   타는 목마름으로(1982)    김지하(1941 ~ )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애창시(48)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윤동주(1917 ∼ 1945)

애창시(48)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윤동주(1917 ∼ 1945)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애창시(4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년> 이상화(1901~1943)

애창시(4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년>         이상화(1901 ~ 1943) 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애창시(45) 향수<1927년>, 정지용(1902 ~ 1950)

애창시(45)   향수<1927년>        정지용(1902 ~ 1950)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애창시(44) 너와집 한 채 (1992), 김명인(1954 ~ ) 

애창시(44)   너와집 한 채(1992)        김명인(1954 ~ ) 길이 있다면, 어디 두천쯤에나 가서 강원남도 울진군 북면의 버려진...

애창시(42)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1964) 황지우(1952 ~ ) 

애창시(42)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1964)       ​​황지우(1952 ~ ) 나무는 자기 몸으로 나무이다 자기 온몸으로 나무는 나무가 된다 자기 온몸으로...

애창시(43) 쉬(2006), 문인수(1945~ ) 

애창시(43)   쉬(2006)        ​​문인수(1945~ ) 그의 상가엘 다녀왔습니다. 환갑을 지난 그가 아흔이 넘은 그의 아버지를...

애창시(40) 박꽃(1977) 신대철(1945~ ) 

애창시(40)   박꽃(1977)    신대철(1945~ ) 박꽃이 하얗게 필 동안 밤은 세 걸은 이상 물러나지 않는다 벌떼 같은 사람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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