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의 소중함 한 외국계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했다. 공석은 단 한 자리뿐이었는데 1,2차 면접을 거친후 다섯명의 지원자가 남았다. 인사과 책임자는 이들에게 3일 안에 최종 결과를 알려주겠다고 통보했다. 지원자들은 각자 집으로 돌아가 초조한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황희정승에 대해 알아봅니다 조선전기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초명은 수로(壽老). 자는 구부(懼夫), 호는 방촌(厖村). 황석부(黃石富)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균비(黃均庇)이고, 아버지는 자헌대부 판강릉대도호부사(資憲大夫判江陵大都護府使) 황군서(黃君瑞)이며, 어머니는 김우(金祐)의 딸이다. 개성 가조리(可助里)에서 출생하였다. 1376년(우왕 2) 음보로 복안궁녹사(福安宮錄事)가 되었다.
가을로 가는 편지
완행열차처럼
가을은 천천히 지날 일이다
엄지와 검지사이의 여유도 없이
지나쳐 버린 계절속에
잃어버린 표정과
잃어버린 순수가 버려져 있다
슬프면 울기
기쁘면 웃기
사람이 그리우면 그리워하기
풀벌레가 앉았던 화단가
돌멩이에도
이 가을에는
멈추어 웃음 짓는 간이역이길..
틈새가 있어야 정이 흐르고
틈새가 있어야 사랑이 머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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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병(夫源病) 취사기(炊事期) "생식과 사냥의 임무가 끝난 늙은 男子는 가정에 짐이 된다는 만고불변의 원칙을 아는가?" "동물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하다. 늙은 남자가 가정에서 살아가려면, 사냥은 못하더라도 취사(炊事)와 청소(淸掃) 정도는 직접할 수 있어야 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