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화합로 466번길 25
전화 : 031-959-1208, 팩스 : 031-959-1209
주일 : 11:00, 화~토 : 11:00)월요일 미사 없음)
파주 갈곡리 성당은 6.25 전쟁 직후인 1954년 갈곡리 공소에 지어졌다. 6.25 전쟁 당시 순교한 성직자와 수도자들을 배출한 장소이다. 현재 의정부교구의 대표적인 성당으로, 공소로 시작하여 지속되어온 신앙공동체의 역사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갈곡리는 예부터 칡이 많아 우리말 칠울(갈곡 : 葛谷)로 불리었다. 1896년, 천주교 박해를 피해 홍천과 풍수원 등지에 숨어지내던 교인 3가족이 험한 산속에 위치한 이 곳으로 이주하였다. 이곳에 정착하여 마을 인근의 많은 점토를 사용해 옹기를 만들어 생계를 유지하며 공동체를 이루었다. 서울대목구 약현성당의 성밖 사목 담당 두세(Doucet, Camille-Eugene)신부의 기록에서 1898년 마을 이름을 따 ‘칠울공소’가 설립됨이 확인된다. 1908년에는 뮈텔 주교님이 직접 방문하여 머문 기록도 전해지며, 여러 본당과 공소의 관할로 변경되어 왔다. 이후 2004년 의정부교구의 관할이 되고, 2018년에는 성당으로 승격되었다.
1936년에 마련한 공소 강당이 6.25 전쟁 중인 1951년 폭격으로 소실되었다. 한국 해병대 군종신부였던 김창석 타대오 신부와 미국 군종신부였던 에드워드 마티뉴(Edward Martineau) 신부의 도움을 받아 새 성당을 짓기로 한다. 갈곡리 성당은 미군의 기술과 자본이 투입되었지만 건축은 마을의 교인들이 모두 참여하였다. 6.25 전쟁 직후 군부대가 관여하여 지어진 성당들의 특징은 고전적인 강당형태에 고딕적인 수직첨탑과 첨두아치형 창문이다. 이 성당은 이러한 특징적인 형태를 잘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서 채취한 화강암을 사용하여 다른 성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높이를 가지고 있는 점은 특징이다.
파주역 – 66번 버스 – 갈곡리 (33분)
파주역 – 월릉역 – 30번, 600번 버스 – 법원구터미널, 우시장 – 35번 – 갈곡리 (47분)자동차 : 금촌IC – 20Km – 갈곡리 (19분)
성당안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