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운문면 구룡마을길 361-5
(관할) 용성 성당
전화 – 053-852-2102
(용성성당 사무실 연락시 순례객 미사 수시 가능)
하늘 아래 첫 공소 – 구룡 공소
현재 용성 성당 관할의 구룡 공소는 청도군 운문면, 영천시 북안면, 경산시 용성면의 경계에 위치한 구룡산(675m) 정상 가까이에 있는 공소로, 하늘 아래 첫 동네라 불릴 정도로 첩첩산중에 위치하고 있다.
살티의 김영제 베드로는 병인박해 때 간월에서 체포되어 풀려난 뒤 이곳 자인골 용성면 매남 3리(큰골)로 와서 3년간 살다 다른 신자들과 함께 다시 언양의 안살티로 가서 살았다.
로베르 신부의 1887년 사목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공소에 60명의 신자가 있었다. 이 공소의 특징은 다른 교우촌과는 달리 순교자가 한 사람도 없다는 점인데, 이는 배교자가 없었기 때문이라 한다. 때문에 박해 상황에서도 신앙을 지켜나간 구룡 공소는 하양, 영천, 경산 등 주변 지역 신앙 즐기의 뿌리 역할을 하게 된다.
1921년 12월에는 대구 대교구장인 드망드 주교가 로마의 ‘성모 대성당[성모설지전(聖母雪地殿)]’을 주보로 정한 뒤, 준본당으로 축성하고 미사를 봉헌하였다.
한국 전쟁 동안 신자들은 피난을 가지 않고 공소를 지켰는데, 1952년 10월 이영조 가밀로 회장을 중심으로 공소 예절을 거행하기 위해 신자들이 모여 있을 때 빨치산 12명이 침입하여 총을 쏘았으나 아무도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 이 공소는 용평 본당(1907년) 등을 거쳐 1995년부터 용성 본당의 관할이 되었다. 지금의 공소 경당과 맞은편의 사제관은 2015년부터 보수 공사를 시작하여 2018년 11월 조환길 타대오 대구 대주교께서 축복 미사와 함께 신앙 유적 순례지로 선포하였다
[출처] [대구 대교구] 청도 구룡 공소, 용성 성당 순례에서 옮김
대중교통 : 청도역 – 3-11번 / 방지1리 – 8-14번
도보: 정상리 약수터(1시간20분), 구룡공소 (2시간38분)
승용차 : 서경주IC – 28Km – 구룡 공소(34분-1차선 산길)
공소 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