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22 노고단 성지

서울시 마포구 백범로 35 (서강대학교 가브리엘관 앞)

전화 : 02-705-8161(서강대학교 교목처)

한국의 처음 사제인 중국의 주문모 신부가 신유박해(1801년)로 순교를 당한 후 성직자가 없다가 30년만인 1831년 조선교구는 충구 북경 교구와 분리되고 이어서 프랑스 선교사인, 모방, 샤스탕 신부, 그리고 앵베르 주교가 입국한다.

1939년 개해박해로 세명의 외국인 사제는 새남터에서 순교를 당하고, 20여일 지나서 이곳 노고산에 매장하였다.

1843년 박 바오로가 세 순교자의 시신을 삼성산(관악구 신림동)에 모셨다가 1901년 용산 예수성심신학교 옮겼다가 그해 11월에 명동성당 지하묘지로 모셔졌다.

노고산 성지는 천주교 박해로 사형을 당하고 수습하지 못한 순교자들을 관가의 눈을 피해 임시로 매장했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서강대 교정 가운데 위치하고 찾기가 매우 어렵지만 가브리엘관에서 정문방향으로 보면 우측에 공원처럼 조성된 곳이 노고산 성지임을 알게 된다.

경의중앙선 서강대역 1번 출구에서 400m (서강대 정문 지나 직진방향 10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