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25 새남터 순교 성지
1.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80-8
전화 02-716-1791, 팩스 02-716-1794
2. 미사시간
주일시간 : 오전 6:00 새벽미사
오전 9:30 주일학교 미사
오전 11:30 교중미사
오후 3:00 순례미사
오후 6:00 청년미사
토요미사 : 오후 6:00 토요주일 미사
평일미사: 오전 6:00 월, 수요일
오전 10:00 화,목,금,토요일
순례미사 : 오후 3:00 월~ 일요일 (매일)
2. 역사
새남터’는 ‘새나무터’의 준말이다. 억새와 나무를 합한 것이 ‘새나무’이다.
4대 박해 동안 순교한 성직자는 모두 열 네 분이다. ₁」그런데 이곳 새남터에서 열 한 분의 성직자들이 순교하였다. 그리고 조선천주교회의 지도자급 평신도 세 분이 순교하신 곳이다. 먼저, 중국교회로부터 조선에 파견되었던 중국인 주문모 신부,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조선교구 제2대 교구장인 앵베르 범 라우렌시오 주교, 그리고 ‘기해일기’의 주인공인 현석문 가롤로 성인 등이 이곳에서 순교하였다.
철종 임금이 재위하는 동안 조선천주교회는 평화를 맛볼 수 있었고, 교세도 크게 확장하였다. 천주교를 옹호하던 순원왕후 덕분이었다. 1855년에는 일만 사천여명에 이르고, 신학교도 세울 수 있었다. 철종이 승하(昇遐)하신 후 고종 임금이 즉위하자 상황은 백팔십도 바뀌었다. 대원군이 섭정을 하면서 천주교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러시아가 조정에 문호 개방을 요구하였다. 프랑스 선교사들은 조선과 프랑스, 영국이 동맹하여 러시아의 남진을 물리치자고 대원군에게 제의하였는데, 시기도 놓치고, 오해도 일어나고 해서, 천주교에 대한 박해의 빌미를 제공했다. 1866년에 박해가 시작되어 1873년까지 계속되었다. 이 박해 동안 새남터에서 베르뇌 주교, 브르트니에르, 볼리외, 도리 신부, 푸르티에, 프티니콜라 신부가 순교하였고, 정의배 마르코, 우세영 알렉시오 등 교우들이 순교하였다.
국철을 타고 한강철교를 건너다보면 대교 북단 서쪽으로 한국식의 뾰족한 종탑이 있는 3층 기와건물을 볼 수 있다. 현재 명지대 건축학 교수로 계신 박태연씨가 설계한 이 건물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에서 1987년에 완공해서 봉헌하였다. 현재 새남터에는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성 앵베르 주교님, 성 모방 신부님, 성 샤스탕 신부님, 성 베르뇌 주교님, 성 브르트니에르 신부님, 성 볼리외 신부님, 성 도리 신부님, 우세영 알렉시오 성인 등 9분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새남터 순교 성지 홈페이지에서 발췌)
3. 성지순례 도장 (성당 입구 현관 밖)
4. 교통
각 방면에서 용산가는 버스로 한강대교 북단 앞에서 하차 -> 도보 10분거리
용산역 또는 신용산역에서 0017번 시내버스로 ‘이촌2동 대림아파트, 새남터성지 하차.
승용차 주차공간 운영하지 않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바람.
5. 약도
편집인(편집부2000hanso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