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8 가회동 성당
1.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57 57
전화 : 02-763-1570, 팩스 02-762-7758
홈페이지 : http://www.kahoe.or.kr

2. 역사
선교사 없이 자발적으로 천주교를 받아들인 조선교회의 신자들은 북경에 성직자 파견을 요청했다. 5년 여의 곡절 끝에 조선 최초의 선교사이자 성직자인 주문모 야고보 신부가 1794년 12월에 조선에 입국하였다. 주문모 신부가 최초로 포교의 거점으로 삼은 곳은 최인길 마티아가 주문모 신부의 거처로 준비한 북촌 계동의 가옥이었다.
주문모 신부는 계동 가옥에서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고 가성직제도 아래 영세를 받은 사람들에게는 보례도 주고 조선말을 배우는 등 조선교회의 사정을 파악해갔다. 1795년 4월 5일 부활대축일에 한국 천주교회의 감격적인 첫 미사를 봉헌하고 신자들에게 영성체를 주었다.
1801년 정조가 승하하고 순조가 즉위하자 천주교인에 대한 박해가 극에 달한다. 신자의 희생이 크지자 주문모 신부는 자수하였고 1801년 5월 한강 새남터에서 참형을 당하였다. 주무모 신부는 조선 땅을 밟은 최초의 선교자이자 외국인 사제이며 첫 외국인 순교자가 되었다.
4. 교통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도보 10분
5. 약도
편집인(편집부2000hanso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