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시 기와 117-22
(관할) 제주교구청 064-729-9500
소성당 -평일 오후 3시
황사평은 제주의 무명 순교자들이 잠들어 있는 천주교 공원묘원이다.
제주도에는 1899년 두 분 선교사가 파견되면서 선교가 시작되었으며, 천주교 교세는 급속도로 확장되어 갔다.
선교사들이 토속신앙으로 행해지고 있던 미신 행위를 근절시키고 여러 가지 도덕적인 생활을 요구하는 천주교 교리를 전파하는 과정에서, 외래 종교에 대한 도민들의 반감이 생기게 되었고, 구한말 왕실의 재정 확보를 위한 과중한 조세정책이 도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등, 여러 가지 시대적 요인들로 인하여 제주도민 사회에는 외부세력에 대한 저항감이 팽배하였다.
이러한 저항감이 결국 1901년(신축년)에 대정현에서 폭발하여 ‘신축교안’이라는 비극적인 민란으로 번지게 되었고, 그로 인하여 수백 명의 천주교 신자와 양민들이 희생되었다.
사태가 수습된 후, 천주교회는 조정으로부터 황사평 땅을 보상 받았고, 연고 없는 28구의 유해를 모아 이곳에 안장하였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이곳을 아름답게 단장하여 무명 순교자 성지로 가꾸었으며 광주대교구장이었고 초대 제주교구장이었던 현 하롤드 대주교와 한국 천주교의 새 성경을 번역하고 탄생시킨 임승필(요셉) 신부 등 성직자의 묘와 제주의 첫 순교자 김기량(펠릭스 베드로)의 순교, 외국인 선교사 공덕비 등이 이곳에 있어 성지로서의 거룩함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제주교구 홈페이지에서 옮김)
대중교통 : 제주공항 – 365번,370번 – 제주중앙여고 – 347번 – 신성여중고교– 도보20분 – 황사평성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