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35 종로 성당

1,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순라길 8

전화 :02-765-6101

http://www.jongnocc.com

종로성당

2. 미사시간

미사시간 : 주일 – 08시, 11시, 17시

월 – 06시 30분, 화, 목요일 – 06시 30분, 수, 금요일 – 10시 00분

토요일 – 10시 00분, 17시 30분

종로성당

3. 역사

종로 일대는 조선시대 한양 최대의 순교터였다.

종로상가 옛 단성사 자리에 있던 좌포도층과 종로일가 광화문 우체국과 옛 동아일보사 자리의 우포도층에서 한국 천주교회사 중 1985년 시성된 성인 103위 중 24위, 2014년 시복된 복자 124위 중 5위, 2차 시복 대상 하나님의 종 133위 중 24위가 온갖 고문을 당하다가 순교한 순교터이다.

포도층에서의 형벌은 엄격하게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법 이외의 형이 자주 적용되곤 하였다. 곤장은 기본이었고, 도덕들에게 사용하던 치도곤, 팔 다리를 부러뜨리는 주리질도 행해졌다. 톱질로 살점을 떼어내고, 장대에 거꾸로 매단 뒤 등나무 줄기로 때리는 학춤도 자행하였다.

치도곤은 목숨이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심한 형별로 사형과 동급으로 볼 정도였다.
크고 단단한 참나무 곤장을 물에다 조금 불린 다음 죄수의 엉덩이에도 물을 끼얹고 내리치는데 몽둥이가 피부를 파고들어 너덜너덜 해지면서 심한 경우 뼈가 보일 정도로 되어 거의 죽은 목숨으로, 운 좋게 살아남아도 하반신 불구가 된다. 그런 위험한 형벌의 남용을 막기 위해 숙종 때는 최대 30회 이내로 정했고, 정조 때는 권장의 규격과 규정을 정해 엄격히 규제해왔지만, 천주교 신자들에게는 그런 규정이 깡그리 무시되었다.

그렇게 박해시대 가장 많은 신자들이 순교한 종료는 천주교 피의 역사의 현장으로 2013년 2월 28일.서울 좌 〮우 포도청을 관할구역에 둔 종로 성당을 포도청 순례지 성당으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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