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57 멍에목 성지

P 157 멍에목 성지

1. 주소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길 6
전화 : 043-543-0691

2. 미사 시간

주일 : 11:00, 화~토 : 11:00

3. 역사

교회사의 기록에 ‘멍에목’이 나타난 것은 1827년의 정해박해 때였다. ‘상주 멍에목’ 즉 ‘보은 멍에목’에 살던 복자 박경화(바오로)와 박사의(안드레아) 부자를 체포하였다. 이들은 먼저 상주 진영으로 압송되었다가 대구 감영으로 이송되었다.

상주와 대구 감영에서의 형벌은 혹독하였으나, 어느 누구도 여기에 굴하지 않았다. 이후 박경화(바오로)는 형벌로 인한 장독 때문에 옥중에서 순교하였고, 안군심(리카르도)도 1835년에 옥사하였다. 그리고 김사건(안드레아)과 박사의(안드레아)는 오랫동안의 옥살이 끝에 1839년 대구에서 참수형으로 순교하였다.

1867년 10월에는 청주 포교들이 금봉(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월용리) 마을을 습격하여 멍에목 회장 최용운(암브로시오)의 처남인 맹인 전 야고보를 체포하였다. 이어 다음 해에는 서울 포교들이 멍에목 교우촌을 급습하여 여 요한과 최조이 부부, 안 루카, 여규신, 최운흥 등을 체포하였다. 그런 다음 상주 장재동(현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의 장자동)에 피신해 있던 멍에목의 최용운 회장마저 체포되어 순교하였다.

최양업 신부가 성사 주고 미사 봉헌한 사목지
최양업(토마스) 신부의 ‘1851년 10월 15일자 서한’에 따르면, 이 해에 멍에목 교우촌의 집들이 화재로 소실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자들은 모든 아픔을 신앙 안에서 받아들였고, 함께 힘을 모아 교우촌을 재건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최양업 신부는 교우촌 순방 도중에 멍에목 신자들을 방문하여 성사를 주고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다. 그리고 예비 신자였던 양반 출신 조 바오로에게 세례를 주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멍에목 신자들은 조 바오로 동생의 위협과 횡포에 시달려야만 하였고, 어렵게 지은 공소 집을 허물고 애써 가꾼 통토를 잠시 버려야만 하였다.

멍에목 성지에는 신앙 선조들의 믿음살이와 참 신앙이 짙게 배어 있다. 그들은 하느님의 섭리와 은총의 손길 아래서 신앙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고, 그 신앙으로 인해 박해자들의 형벌 아래 죽어야만 하였다. 오늘의 후손들이 은총 안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터전을 닦아 주신 분들이다.

4. 교통

대중교통 : 보은시외버스터미널 – 532번, 530번 – 구병리 (1시간 32분)
승용차 : 속리산IC – 14Km – 멍에목 성지 (24분)

5. 성지순레 도장

성당안

6. 약도

  • 편집인(편집부2000hans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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