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애창시(58) 수묵정원9-번짐(2001) 장석남(1965~ )

애창시(58)   수묵(水墨) 정원 9 – 번짐(2001)   장석남(1965~ )   번짐, 목련꽃은 번져 사라지고 여름이 되고 너는 내게로 번져 어느덧 내가 되고 나는 다시 네게로 번진다 번짐, 번져야 살지 꽃은...

애창시(57)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1994) 송찬호(1959~ )

애창시(57)   달은 추억의 반죽 덩어리(1994)              송찬호(1959~  ) 누가 저기다 밥을 쏟아 놓았을까 모락모락 밥집 위로 뜨는 희망처럼 늦은...

애창시(56) 상한 영혼을 위하여(1983) 고정희(1956~1991)

애창시(56)   상한 영혼을 위하여(1983)고정희(1948-1991) 상한 갈대라도 하늘 아래선 한 계절 넉넉히 흔들리거니 뿌리 깊으면야 밑둥 잘리어도 새 순은 돋거니 충분히...

애창시(55)  봄바다(2007) 김사인(1956 ~)

애창시(55)   봄바다(2007)                  김사인(1956 ~ )   구장집 마누라 방뎅이 커서 다라이만 했지 다라이만...

애창시(54)  나그네(1946) 박목월(1915~1978)

애창시(54)   나그네(1946)      박목월(1915년 ~ 1978년) (江)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南道) 삼백리(三百里)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

애창시(53)  바다와 나비(1948) 김기림(1908 ~ 미상)

애창시(53)   바다와 나비(1948)      김기림(1908. 5. 11. ~ 미상) 아무도 그에게 수심(水深)을 일러준 일이 없기에 흰나비는 도무지 바다가 무섭지...

애창시(52)  내 몸에 잠든 이 누구신가? (2007) 김선우(1970 ~)

애창시(52)   내 몸에 잠든 이 누구신가? (2007)     김선우(1970 ~ ) 그대가 밀어 올린 꽃줄기 끝에서 그대가 피는...

애창시(51)  타는 목마름으로(1982) 김지하(1941~)

애창시(51)   타는 목마름으로(1982)    김지하(1941 ~ ) 신새벽 뒷골목에 네 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애창시(48)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윤동주(1917 ∼ 1945)

애창시(48)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          윤동주(1917 ∼ 1945)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애창시(4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년> 이상화(1901~1943)

애창시(47)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년>         이상화(1901 ~ 1943) 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애창시(45) 향수<1927년>, 정지용(1902 ~ 1950)

애창시(45)   향수<1927년>        정지용(1902 ~ 1950)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애창시(44) 너와집 한 채 (1992), 김명인(1954 ~ ) 

애창시(44)   너와집 한 채(1992)        김명인(1954 ~ ) 길이 있다면, 어디 두천쯤에나 가서 강원남도 울진군 북면의 버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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